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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책읽기와 글쓰기

역행자 7단계 - 1/2

by EPdev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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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역행자 7단계라는 주제를 간략히 요약해보려 한다. 

 

역행자 7단계란

1단계 : 자의식 해체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4단계 : 뇌 자동화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로 소개된다.

 

1단계 : 자의식 해체

인간의 대부분은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보다 잘난 사람을 멀리두고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어도 이를 거부한다.
예를 들어, 주변에 누군가가 큰 돈을 벌었다고 하면 그 사람은 뭐가 부족하다.
그렇게 번 돈은 어떤 문제가 있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가장 친숙한 비교는 부자들을 보면서 "돈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야" 라고 말하는 경우다.
이게 바로 부자가 되지 못 한 본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이다. 이것을 벗어야한다!
부자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저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어떤 것을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고 실행에 옮겨야한다.
그들의 존재를 거부하는 게 아니라,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야 그들처럼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공부하는 것.
그것이 첫 단계이다.

하지만 자의식은 인간의 본능이기에 기본적으로 차단할 수 없다.
그렇다면 방법은 자의식 보호가 발동하였을 때, 이게 자의식 보호라는 것을 인정하고 발전방향을 탐색해야한다.
그 방법은 탐색, 인정, 전환을 통해 해야한다.

- 탐색 :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서 오는지 확인
- 인정 : 이 이유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을 인정
- 전환 :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플랜을 세움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사업가가 되고 싶다면 '나는 이제부터 사업가다' 라고 생각하고, 사업가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파악하고,
그렇게 행동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정체성을 변화시켜야한다. 어떻게?

- 책을 읽자 : 사람의 뇌는 책을 읽으면 그 속에 빠져든다.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한동안 계속 멤돌고 내가 그 책의 주인공이 되는 느낌이 든다. 이를 이용하는 것. 사업에 대한 책을 20권을 읽으면 나의 뇌는 내가 사업가라고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
- 환경 설계 : 선언하기를 이용한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사업가가 될거야!'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럼 나는 주변사람들에게 내가 한 말 때문이라도 사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평판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인간 심리 때문이다. 아니면 어떤 것을 하지 않을 시 벌금을 낸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내가 한 달동안 술을 못 끊으면, 100만원을 내겠다" 등
- 집단무의식 : 사람들은 어떤 집단에 들어가면 그 집단에서 떠받드는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종교를 생각하면 된다. 종교인들은 종교가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종교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 이처럼 내가 사업가로 성공하고 싶으면 사업가 지망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 사업가 집단과 함께하면 더 좋을듯!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인간은 진화를 거쳐왔기에 예전에는 유용했던 반응들이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데, 이게 현대에서는 본인에게 손해가 될 수 있다.
그 예로 세 가지를 보자면, 평판 오작동,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손실 회피 편향 등 이다.

- 평판 오작동 : 인간은 평판을 신경 쓴다.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과소비를 하고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멍청한 선택을 한다. 오래전에는 작은 부족 사회였기 때문에 평판을 중시했었지만,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다.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지 상관하지말자. 오로지 나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자.
-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 인간은 안정을 유지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을 낭비라고 생각한다. 생존을 위해서 그랬었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새로운 것을 거부하면 도태만 될 뿐이다. 새로운 것을 계속 습득하고 이를 서로 엮어서 더 강한 것을 만들 생각을 하자.
- 손실 회피 편향 : 인간은 이익보다 손실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다보니 지금 당장의 손실이 나중에 더 큰 이익이 될 수 있는 경우를 놓치게 된다. 예로 투자를 들 수 있겠다. 지금 당장 내 손에 있는 돈이 100만원이라면, 110만원이 되는 기쁨보다 90만원이 되는 슬픔을 더 크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런 일을 계기로 투자를 기피하게 된다면, 투자를 통해 더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더 큰 세상을 맞이하고 싶으면 겁에 질려서 안전가옥에 숨어 있는 것보다 손실에 대해 무감각해질 필요가 있다.

위 경우는 대표적인 것들이고, 이외에도 유전자의 오작동의 경우는 더 많다. 그 내용은 "클루지", "행동경제학", "생각에 관한 생각" 등 책을 통해 배워보자

 

내용이 길기 때문에 여기서는 역행자의 7단계 중 3단계에 대해 알아보고 마무리 하겠다. 이어지는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 정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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